'먹거리X파일' 김진 "검찰에서도 아이템 달라고 연락와..거절"

발행:
이정호 기자
/사진제공=채널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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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양프로그램 '먹거리X파일' 김진 기자가 검은 유혹을 받았다고 털어놨다.


29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동아디지털미디어센터에서는 종합편성채널 채널A '먹거리X파일' 200회 기념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김진 기자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나서 검은 유혹을 많이 받는다. 주위 식당을 운영하는 사람들에게 연락 오는 것은 다반사고 심지어 제약업체에서도 연락을 받았다"고 말했다.


김진 기자는 이어 "검찰에서도 연락을 받았다. 2012년 박근혜 대통령이 당선됐을 때 블랙식품을 근절하겠다고 검찰을 비롯한 팀이 꾸려졌는데 아직 일망타진 했다는 보도를 보지 못했다"며 "이런 상황에서 검찰 측에서 우리가 취재하고 있는 아이템을 달라고 말했다. 취재를 더 열심히 해야 할 사람들은 우리가 아니라 검찰이다. 그래서 거절했다"고 덧붙었다.


한편 '먹거리X파일'은 유해 식품 및 먹거리에 대한 불법, 편법 관행을 고발하고, 모범이 될 만한 착한 식당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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