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TBC '썰전'이 4.13 총선 특집을 위해 직후이자 방송 당일인 14일 새벽 긴급 추가 촬영에 나선다.
13일 JTBC에 따르면 김구라는 "총선 결과를 적극적으로 반영하기 위해서 목요일 새벽에 다시 만나기로 했다"며 "바로 몇 분 뒤, 두 분(유시민, 전원책)의 예언을 확인할 수 있다"고 밝혔다.
'썰전' 고정 패널인 유시민과 전원책은 앞서 13일 방송되는 JTBC 개표방송 ‘2016 우리의 선택’에도 참여한다.
김구라는 "선거 때문에 ‘썰전’ 시청률이 많이 올랐는데, 선거 끝나면 이제 우린 어떡하느냐"며 MC로서 걱정을 드러냈다. 이에 전원책은 "선거가 끝나면 시청률이 본격적으로 10%가 될 것"이라며 "우리가 다 알아서 할 테니 (MC는) 계속 웃기만 하면 된다"고 답했다. 유시민도 "(선거 후에) 많은 일이 있을 것이니 걱정하지 말라"며 거들었다.
한편 오는 14일 오후 10시50분 방송되는 '썰전'에서는 총선 특집 외에 역대 최고 투표율을 기록한 사전투표와 각국의 유명 인사들이 연루된 조세회피 페이퍼컴퍼니 명단 공개 파문 등을 다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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