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송중기가 아시아 투어를 본격 전개하며 태국에서도 뜨거운 인기를 과시했다.
8일 소속사 블러썸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송중기는 지난 7일 태국에서 약 4000여명의 팬들과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지난 4월 17일 국내 팬미팅으로 '2016 아시아 투어 팬미팅'의 시작을 알린 송중기가 태국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해외 팬미팅에 나선 것이다.
2012년 이후 4년 만에 태국에서 팬들과 만난 송중기는 태국 팬들에게 남다른 반가움을 표했고 언어가 다른 팬들과 소통하기 위한 다양한 코너를 준비, 3시간 가량의 특별한 추억을 만들었다. 행사가 끝난 후에는 악수회를 통해 팬들과 일일이 인사를 나눴다.
태국의 주요 매체들은 송중기의 입국 당시 공항이 마비될 정도로 엄청난 팬들이 모였던 일 등을 전하며, 태국에서 송중기의 인기와 관련 "역대 한국 아티스트들 중에서 최고의 사랑"을 받고 있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한편 송중기는 이후 베이징, 우한, 광저우, 선전, 상하이, 홍콩, 성도, 대만 등에서 아시아 팬들과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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