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틱 측 "박시연 이혼소송 중..심려끼쳐드려 죄송"(공식입장)

발행:
이정호 기자
/사진=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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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시연(37)이 이혼 소송 중인 가운데 소속사 미스틱엔터테인먼트가 공식입장을 밝혔다.


17일 오후 미스틱엔터테인먼트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현재 박시연이 이혼소송 중인 사실은 맞다. 원만한 합의를 위해 노력했지만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소송으로 이어져 안타깝게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스틱엔터테인먼트 측은 이어 "박시연의 어린 자녀들을 위해서라도 허위사실 유포와 추측성 보도는 자제 부탁드리며 단호하게 대응할 것"이라며 "박시연을 사랑해주신 팬 여러분들과 많은 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죄송합니다. 더 좋은 모습으로 찾아뵙겠다"고 말했다.


앞서 17일 오후 박시연 소속사 가족액터스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박시연이 남편과 한 달 전 이혼 소송을 시작했다"며 "두 사람은 지금 별거 중이며, 박시연은 어머니 집에 머무르고 있다. 두 딸은 박시연이 보살피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박시연은 지난 2011년 4살 연상 사업가와 결혼했다. 그녀는 결혼 2년 만에 첫 딸을 낳았고, 지난해 11월 둘째 딸을 출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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