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고은, 모잠비크서 '사랑의 우물'로 희망 나눔 "행복해"

발행:
이경호 기자
/사진제공=지앤지프로덕션
/사진제공=지앤지프로덕션


배우 한고은이 모잠비크 어린이들을 위한 '사랑의 우물' 만들기에 동참했다.


24일 오전 한고은 소속사 지앤지프로덕션에 따르면 한고은이 최근 모잠비크에서 희망 나눔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녀는 오는 7월 방송 예정인 KBS 1TV '2016 희망로드 대장정'을 위해 모잠비크로 떠났고, 모잠비크 구부르의 만보네 마을에 우물 만들기에 동참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고은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2016 희망로드 대장정'을 통해 만보네 마을 주민, 어린이들을 위한 우물을 전달했다. 또한 이날 직접 우물을 사용하며 깨끗한 물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평소 만보네 마을 주민들은 물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한고은은 이번 희망 나눔을 통해 깨끗한 물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한고은은 소속사를 통해 "'희망로드 대장정'을 통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만보네 주민, 어린이들에게 깨끗한 물을 전달할 수 있어서 행복하다"며 "'희망로드 대장정'을 통해 계속해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을 찾아 나눔과 사랑을 전달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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