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준기가 중국에 방문해 한류스타로서 인기를 실감케 했다.
7일 소속사 나무엑터스에 따르면 이준기는 이날 오전 영화 '시칠리아 햇빛 아래' 제작보고회 참석을 위해 베이징으로 향했다.
이준기가 베이징에 방문하자 공항은 몰리 팬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캐주얼한 차림의 이준기는 팬들에게 사인을 해주며 미소로 화답했다.
안전과 일정을 고려해 급히 공항을 떠나야 했지만, 팬들의 뜨거운 환영에 감동했다는 후문이다.
이준기가 출연한 '시칠리아 햇빛 아래'는 중국 영화로, 이준기와 저우동위가 출연하며, 린유쉰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촬영은 중국 상해와 이탈리아 시칠리아에서 이뤄졌다.
나무엑터스 관계자는 "중국 팬들은 이준기의 의리, 액션으로 보여준 남자다움에 호감을 갖고 있으며 그가 가진 넓은 연기 스펙트럼에 열광하고 있다"며 "이번 영화에서 이준기가 오랜만에 제대로 멜로 연기를 보여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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