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틋', 'W' 결방에 시청률 9.9%..두자릿수 진입은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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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호 기자
/사진=KBS 2TV 수목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 방송화면 캡처
/사진=KBS 2TV 수목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 방송화면 캡처


'함부로 애틋하게'가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중계 방송 여파로 경쟁작들의 결방에 시청률이 상승했지만 두 자릿수 시청률 진입에는 실패했다.


12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1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는 9.9%의 전국일일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직전 방송분(8월 10일)이 기록한 7.9%보다 2.0%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함부로 애틋하게'는 MBC 'W', SBS '원티드'가 결방했음에도 불구, 시청률 10%를 넘지 못했지만 나홀로 방송에 수목극 시청률 1위였다. 지난달 21일 6회 방송분이 11.%의 시청률을 기록한 이후 시청률 한 자릿수로 하락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신준영(김우빈 분)이 노을(수지 분)의 아버지 노장수(이원종 분)의 교통사고 뺑소니 진범이 누구인지 알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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