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럭키'의 이준이 복근을 없애기 위해 라면만 먹었다고 털어놔 눈길을 모았다.
이준은 2일 방송되는 MBC 연예정보프로그램 '섹션TV 연예통신'에 영화 '럭키' 주역들과 함께 출연해 이같이 말했다.
극 중 궁상맞은 무명 배우 역을 보여주기 위해 철저한 준비를 했다고 밝힌 이준은 "몸에 민소매 셔츠 자국을 남기기 위해 태닝을 했다. 또 복근을 없애기 위해 라면만 먹었다"고 털어놨다. 이에 유해진은 “그렇게 노력했다는 점에 감동을 받았다"며 이준의 남다른 열정을 칭찬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인터뷰 중 외모를 바꾸고 싶은 사람이 있냐는 질문에 서로를 선택한 배우들은 그 이유를 밝힌 뒤, 휴대폰 어플을 통해 상대방과 외모 바꾸기를 도전해 촬영장을 폭소케 했다는 후문이다.
영화 '럭키'는 냉혈한 킬러가 기억을 잃고 무명배우와 인생이 바뀌면서 벌어지는 소동을 그린 반전 코미디로 오는 13일 개봉을 앞뒀다. '섹션TV 연예통신'의 이날 녹화분은 2일 오후 3시3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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