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할리우드 배우 크리스틴 스튜어트가 자신의 동성 연인인 여가수 세인트 빈센트와 처음으로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27일 미국 연예매체 '피플'지는 "크리스틴 스튜어트가 미국 LA 샤토마몽트(Chateau Marmont) 호텔에서 열린 보그 패션 펀드 쇼에 동성연인 세인트 빈센트와 함께 참석했다"고 보도했다.
크리스틴 스튜어트와 세인트 빈센트가 공식석상에 함께 모습을 드러낸건 이번이 처음. 둘은 패션쇼 현장에서 할리우드 여배우 엠마 스톤, 팝스타 케이티 페리의 옆자리에 앉아 서로의 몸을 맞댄 채 다정한 모습을 보였다고 매체는 전했다.
한편 크리스틴 스튜어트 최근 동성 연인이였던 알리시아 카질과 결별했으며, 세인트 빈센트 또한 영화 '수어사이드 스쿼드'의 '준 문'역으로 열연한 영국 여배우 카라 델레바인과 1년 남짓한 열애 끝에 올 여름 결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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