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사' 오현경 "문영남 작가 만나 인생 달라졌다"

발행:
문완식 기자
SBS '식사하셨어요' 오현경
SBS '식사하셨어요' 오현경


배우 오현경이 문영남 작가를 만나 연기자로서 다시 태어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오현경은 6일 오전 방송된 SBS '식사하셨어요'에 출연, 연기자로서 중요한 터닝포인트가 있었다고 말했다.


오현경은 "문영남 작가가 쓴 드라마 '조강지처클럽'은 제게 있어서 인생의 정리를 한번 할 수 있는 기회였다"고 말했다.


오현경은 "드라마 초반에 제 딴에는 캐릭터에 맞춰 편하게 입고 갔는데 문영남 작가에게 혼났다"며 "작가님이 '너 아직 연기자가 안됐다. 이렇게 하면 시름시름 앓다가 죽게 할 수 도 있다'고 크게 화를 냈다"고 말했다.


오현경은 "이후 '왕가네 식구들' 할 때도 대본리딩 때 제 상대역이었던 조성하 선배님하고 문 작가님에게 크게 혼났다"며 "나중에 따로 부르시더니, 따뜻한 조언을 해주시더라. 이후 연기자로서 새롭게 일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이날 방송에서 오현경은 47세라는 나이가 믿기지 않는 미모로 눈길을 끌었다. 특히 1970년생 동갑내기 김수로에게 태어난 월을 물은 뒤 김수로가 자신보다 늦자 "누나라고 해봐"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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