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 월화 드라마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극본 조윤영, 연출 김규태)가 콘텐츠 영향력 지수 1위에 등극했다.
14일 CJ E&M에 따르면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는 11월 1주(10월31일~11월6일) 콘텐츠 영향력 지수(CPI) 279.5점으로 1위에 올랐다.
지난 1일 종영한 '달의 연인'은 고려 태조 이후 황권 경쟁 한복판에 서게 되는 황자들과 개기일식 날 고려 소녀 해수로 들어간 현대 여인 고하진(이지은)이 써내려가는 사랑과 우정, 신의의 궁중 트렌디 로맨스다.
전주에 비해 한 단계 순위가 올라 MBC '무한도전'을 제치고 정상을 탈환했다. '무한도전'은 236.5점을 얻어 2계단 내려 앉은 3위를 기록했다.
지난 4일 첫 방송한 tvN 금토 드라마 '안투라지'는 251.9점을 얻어 2위로 순위권에 첫 진입했다. SBS 수목 드라마 '질투의 화신'(234.5)이 4위, MBC '쇼핑왕 루이'(228.1)가 5위를 각각 기록했다.
한편 CPI는 CJ E&M과 닐슨코리아가 공동 개발한 소비자 행동 기반 콘텐츠 파워 측정 모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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