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애, 딸 공개 "출산해보니 할 만해요"

발행:
한아름 기자
/사진=이지애 인스타그램
/사진=이지애 인스타그램


김정근 MBC 아나운서의 아내이자 방송인 이지애가 딸의 모습을 공개했다.


이지애는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열 달 동안 꼭 붙어있어서인지 떨어져 있으면 허전하고 보고 싶은 우리 이도. 가슴에 얹어놓고 이도 song 불러주면 세상 편하게 쌔근쌔근 자는 모습이 열 달 입덧을 잊게 해줘요"라고 적었다.


이어 그는 "댓글 보면 출산 앞둔 엄마들이 많으시더라구요. 공감할 수 있고 응원할 수 있는 삶의 폭이 넓어져 그 또한 감사합니다. 출산해보니 할 만해요!! 겁쟁이 쫄보 저도 했으니 다들 두려워말고 기운들 내세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 이지애는 딸 이도를 품에 안은 채 카메라를 응시하며 미소 지었다.


이에 네티즌들은 "엄마 된 거 축하해요, 아기가 너무 예뻐"란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정근, 이지애 부부는 지난 2010년 결혼 이후 약 7년 만에 부모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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