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김형종과 이상아가 MBC 일일 드라마 '언제나 봄날' 종영을 앞두고 마지막 촬영을 마쳤다.
김형종은 1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MBC '언제나 봄날' 마지막 녹화 그리고 써니랑 마지막 분장실 촬영, 문식이도 안녕 어마어마한 대본도 안녕. 신나게 잘 놀았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형종은 극 중 부부로 호흡을 맞췄던 배우 이상아와 함께 카메라를 향해 포즈를 취하며 미소 짓고 있다.
김형종은 '언제나 봄날'에서 주태평(김성겸 분)의 둘째 아들 주문식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이상아는 주문식의 아내 정해선 역으로 활약했다. 둘은 극 중 '써니'와 '문'이란 애칭으로 서로를 부르며 부부 '케미'를 뽐냈다.
이날 김형종은 또한 극 중 장면을 담은 사진들을 공개하며 '언제나 봄날' 종영에 대한 아쉬움을 달랬다.
한편 '언제나 봄날'은 조건을 좇는 사랑과 순수한 사랑의 대비를 통해 요즘 젊은 세대의 사랑과 결혼에 대한 인식과 세태를 현실적으로 조명하는 드라마. 지난 10월 31일 첫 방송을 시작해 오는 21일 122회를 끝으로 종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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