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큐3일' 팀장 "10주년 뜻깊어..정체성 지키려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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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열 기자
'다큐멘터리 3일' 방송 화면 /사진제공=KBS
'다큐멘터리 3일' 방송 화면 /사진제공=KBS


'다큐멘터리 3일'의 최재복 팀장이 10주년을 맞은 뜻 깊은 소감을 밝혔다.


12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 신관 공개홀에서 KBS 2TV '다큐멘터리 3일' 10주년 기념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최 팀장은 "뜻 깊은 10주년을 맞았다"며 "10년이란 세월이 갖는 무게는 적지 않다. 많은 감동을 준 프로그램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최 팀장은 "지난 10년동안 제작 과정이나 프로그램 콘셉트는 변한 것이 없다"며 "특정 장소에서 벌어지는 일상 3일을 다루는 것을 기본으로 정체성을 잃지 않으려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최 팀장은 이어 "매 순간 순간 아이템에 대한 고민을 많이 하고 있지만 사연을 풀 수 있을 만한 곳은 어디든 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다큐멘터리 3일'은 오는 14일 500회를 맞는다. 지난 2007년 5월 3일 첫 방송을 시작한 '다큐멘터리 3일'은 지난 10년간 1500일, 3만6000시간 동안 서울 노량진 고시촌부터 한반도 최남단 마라도까지 500여 곳을 돌며 5000여 명의 삶을 전해왔다.


기존 다큐멘터리와 달리 72시간 동안 오롯이 한 장소만 면밀하게 들여다보는 형식으로, 평균 8%대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시청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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