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그맨 윤석주가 제주한라엔터테인먼트에 새 둥지를 틀었다.
제주한라엔터테인먼트는 12일 윤석주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제주한라엔터테인먼트는 최근 설립된 제주 현지 1호 전문 엔터테인먼트사다.
제주한라엔터테인먼트 허남 대표는 "개그맨, 웃음 전도사, 사진작가 등 윤석주씨의 다재다능한 능력을 알리고 어린 친구들에게 재능을 기부할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사진작가로도 활동하고 있는 윤석주가 아름다운 제주를 자신의 카메라에 담아 제주의 멋과 맛을 사진을 통해 알리고 소통하는 역할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에 윤석주도 소속사를 통해 "지난 5월 가족들과 함께 제주도에 정착하기 위해 입도했다"며 "청정 제주에서 웃음 전도사로 제가 가지고 있는 재능을 기부하며 제주도민에게 많은 웃음과 행복을 드리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윤석주는 2000년 KBS 15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그 해 KBS 신인개그맨 선발대회 대상을 차지하며 주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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