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 배우 송중기(32)와 송혜교(35)가 오는 10월 결혼을 전격 선언한 가운데, 결혼 발표까지 극적으로 하는 모습을 보여 더욱 눈길을 끌었다.
송중기 소속사 블러썸 엔터테인먼트와 송혜교 소속사 UAA 측은 5일 오전 공식 입장을 통해 두 사람의 결혼식을 공식 발표했다.
양측은 "송중기 송혜교가 부부의 인연을 맺게 되어 오는 2017년 10월 마지막 날에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며 "결혼은 개인뿐 아니라 가족과 가족의 만남이다보니 여러모로 조심스러운 상황이었고, 결혼이라는 결실을 맺을 때까지 신중을 기할 수 밖에 없었다"고 밝혔다.
송중기 송혜교 측은 이날 오전 6시 30분께 여러 언론사에 두 사람의 결혼 소식을 담은 공식 자료를 배포했다. 다른 톱 스타 커플의 결혼 발표 때와는 달리, 무척이나 이른 시간에 결혼을 공식 발표한 셈이다.
송중기 송혜교는 그간 열애설도 부인해 왔기에 이번 결혼 소식은 그 자체만으도 극적이었다. 여기에 결혼 발표까지도 연예계에선 이례적으로 이른 아침에 이뤄져 이목을 더욱 집중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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