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 연예대상이 MBC 연기대상과 시청률 경쟁에서 이겼다.
31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30일 방송된 SBS 연예대상 1부(오후 9시 9분~오후 10시 41분)는 13.1%, 2부(오후 10시 57분~밤12시 45분) 13.8%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이는 동시간대 방송된 지상파 3사(KBS, MBC, SBS) 프로그램 시청률 중 가장 높다. 또한 동시간대 방송된 MBC 연기대상 1부(오후 9시 4분~오후 10시 40분) 8.8%, 2부(오후 10시 53분~밤12시 51분) 7.3%보다 높은 수치다.
이날 SBS 연예대상과 동시간대(오후 9시대) 방송된 KBS 2TV '배틀트립' 스페셜 4.4%, '더 유닛' 1.3%, 0.8%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또한 KBS 1TV '9시뉴스'는 10.5%, 'KBS 영상 실록 해외편'은 5.0%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한편 이날 SBS 연예대상에서는 '미운 우리 새끼'의 네 어머니(이선미, 지인숙, 이옥진, 임여순 여사)가 대상을 수상했다. 또한 MBC 연기대상에서는 배우 김상중이 대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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