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손승원이 JTBC 월화 드라마 '으라차차 와이키키' 종영 소감을 전했다.
손승원은 18일 소속사 블러썸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첫 방송을 시작한 지난 2월부터 종영까지 여러분들의 큰 사랑 덕분에 시간이 빠르게 느껴진 것 같다"며 시청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손승원은 극 중 순수함과 엉뚱함을 오가는 반전 매력을 가진 봉두식 역을 맡아 열연했다.
손승원은 "'봉두식'이라는 유쾌한 캐릭터를 통해 색다른 모습을 선보일 수 있었고, 그래서 더 새로운 경험을 했다고 생각한다"며 "개인적으로 많은 고민과 노력을 한만큼 아쉬움도 많이 남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또 함께 호흡했던 모든 배우 분들, 스태프 분들 너무나 고생 많으셨다. 정말 감사했다. 이후에도 더 좋은 모습과 연기로 찾아뵐 테니까 끝까지 많은 응원 부탁 드리겠다"고 덧붙였다.
손승원은 극 초반 정 많고 긍정적인 모습으로 순수함을 선보이다가도 능청스러운 코믹 연기로 웃음을 유발했으며, 진지함과 슬픔, 수줍음 등 다채로운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으라차차 와이키키'는 지난 17일 20부작으로 종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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