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재훈 '1%의우정' 그대로 출연..KBS 방송정지 풀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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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열 기자
/사진=김휘선 기자
/사진=김휘선 기자


가수 탁재훈이 KBS 2TV 예능 프로그램 '1%의 우정'에 예정대로 출연한다.


20일 스타뉴스 취재 결과, KBS 심의실은 지난 18일자로 방송출연 규제 심사위원회를 열고 탁재훈의 방송 정지를 해제했다.


이로써 탁재훈의 21일 오후 10시 45분 '1%의 우정' 출연분은 예정대로 방송할 수 있게 됐다. 탁재훈이 KBS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것은 지난 2013년 초 '달빛 프린스' 이후 5년여 만이다.


'1%의 우정'은 지난 14일 공개된 예고편을 통해 탁재훈과 배우 장승조의 출연 소식을 알려 주목을 받았다. 그러나 탁재훈의 KBS 출연 정지가 아직 풀리지 않은 상황에서 제작진이 예고 영상을 방송에 내보내는 바람에 한바탕 소동을 빚었다.


지난 2013년 상습 불법 도박 혐의로 물의를 빚은 탁재훈은 지상파 3사 방송 출연 정지 처분을 받은 바 있다. 이후 지난 2016년 MBC '라디오 스타', SBS '디스코'에 잇달아 출연하며 지상파 복귀를 알렸지만, KBS 출연 정지는 풀리지 않은 상태였다.


/사진='1%의 우정' 예고편 방송 화면


그러나 이번 '1%의 우정'에 출연하게 되면서 지상파 3사 방송 출연 정지가 모두 해제되게 됐다. 탁월한 예능 감각을 보유한 탁재훈이 '1%의 우정'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주목된다.


앞서 탁재훈은 최근 MBC '이불 밖은 위험해', SBS '미운 우리 새끼' 등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활발히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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