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투쇼' 스컬 "'스컬&하하'의 새 팀명? '영덕레게'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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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팀 이원희 기자
하하(우)와 스컬. / 사진=스타뉴스
하하(우)와 스컬. / 사진=스타뉴스

가수 스컬이 '스컬&하하'의 새 팀명 공모에 '영덕레게'가 가장 마음에 든다고 밝혔다.


5일 오후 방송된 SBS 라디오 파워FM(서울·경기 107.7MHz) '두시탈출 컬투쇼'에 하하가 스페셜 DJ로 출연했다. 하하와 게스트로 참여한 스컬은 '스컬&하하'의 새 팀명을 공모 받았다.


하하는 앞서 200만원의 1등 상금을 내걸고 '스컬&하하'의 새로운 팀명을 공모했다. 이후 '레게 강 같은 평화', '넌 레게 모욕감을 줬어' 등 재미있는 이름들이 쏟아져 나왔다.


이날 스컬은 "재미있는 팀명 이름들을 보고 하하와 하루 종일 웃었다. 하지만 앞으로 재밌는 음악만 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DJ 김태균이 "저희 라디오의 청취자들이 DJ를 닮았다"며 "팀명 후보 중 '영덕레게'도 있었다"고 웃었다.


이에 스컬은 "사실 '영덕레게'가 가장 마음에 든다"며 "'영덕레게'라는 이름으로 활동하면 뭔가 잘 될 것 같은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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