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서준 멜로눈빛 한 번 보고 가실게요~

발행:
김현록 기자
박서준 / 사진제공=어썸이엔티
박서준 / 사진제공=어썸이엔티

'내 마음은 온통 너에게~'


박서준의 멜로 눈빛에 안방극장 여심이 녹아들고 있다.


tvN 수목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에서 나르시시스트 부회장 이영준 역을 맡은 박서준이 그윽한 눈빛만으로도 사랑에 빠진 핑크빛 설렘을 전하며 이목을 집중시킨 것.


19일 공개된 사진 속 박서준은 달콤한 눈빛으로 '눈빛 장인' 면모를 드러냈다. 손으로 턱을 괸 채 온 신경을 미소(박민영 분)에게 집중하는가 하면, 책을 볼 때도 마음은 다른 곳에 있는 듯한 모습을 보이는 등 달달함을 자아내는 부드러운 눈웃음으로 연애 세포를 자극, '로코폭격기'의 진면모를 과시했다.


박서준은 극 중 미소에게 무한한 애정을 쏟아내는 든든한 사랑꾼 면모를 그려내고 있다. 지난 18일 방송된 13회에서는 거침없이 사랑을 표현하다 미소에게 '불도저 같다'는 소리를 듣고 당황하는 영준의 모습이 그려져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후 유식(강기영 분)에게 조언을 듣고 속도 조절에 힘쓰는 한편, 엔딩에서는 제대로 불 붙은 듯 두 사람의 모습이 보여져 시청자들을 잠 못 들게 만들었다.


이처럼 박서준은 사랑 앞에서 때로는 귀엽게, 때로는 상남자답게, 감정선에 따라 디테일하게 변하는 눈빛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좌지우지 하고 있다. 사랑의 감정을 오롯이 담아내는 깊은 눈빛만으로도 섬세한 심리 묘사를 해내고 있다는 평. 특히 사랑에 솔직하게 직진하는 불도저 매력이 시청자들에게 어필하고 있다.


한편 '김비서가 왜 그럴까' 13회는 케이블, 위성, IPTV를 통합한 유료플랫폼 전국 가구 기준 평균 7.7%, 최고 8.7%를 기록, 수목극 1위를 수성하며 열렬한 반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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