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프듀48' 장원영, 1등으로 아이즈원 데뷔..12등 이채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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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팀 강민경 기자
장원영 /사진=엠넷 '프로듀스 48' 방송화면 캡처
장원영 /사진=엠넷 '프로듀스 48' 방송화면 캡처


'프로듀스 48'을 통해 데뷔 할 12명의 소녀들이 가려졌다. 이들은 '아이즈원'이라는 이름으로 데뷔하게 된다.


31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엠넷 예능프로그램 '프로듀스 48'에서는 파이널 무대로 12명의 데뷔 할 연습생들이 가려지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국민 프로듀서 투표 결과 '아이즈원'으로 데뷔하게 될 12명의 연습생은 장원영, 미야와키 사쿠라, 조유리, 최예나, 안유진, 야부키 나코, 권은비, 강혜원, 혼다 히토미, 김채원, 김민주, 이채연이었다.


국민 프로듀서 투표 결과 1위로 '아이즈원' 데뷔 멤버로 합류한 장원영은 "오늘 생일인데 데뷔라는 선물을 주셔서 감사하다. 순위에 연연하지 않고 같은 자리에서 언니들을 비춰주는 센터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등 미야와키 사쿠라였다. 3등 조유리는 "마음을 정리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저에게 기적을 선사해주신 국민 프로듀서님께 너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4등 최예나는 "어떤 말을 해야할 지 잘 모르겠다. 정말 예상하지도 못했다. 이제 밖에서 부모님이 자랑스럽게 딸 자랑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기뻐했다.


/사진=엠넷 '프로듀스 48' 방송화면 캡처


5등 안유진은 "순위가 올라가는 거 보고 안 될 거라고 생각했다. 높은 등수로 데뷔할 수 있게 해주신 국민 프로듀서님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6등 야부키 나코는 "저를 여기까지 데려다 준 국민 프로듀서님 정말 감사하다. 처음에 F클래스부터 시작해서 데뷔 어려울 것이라고 생각했다. 지금 여기 설 수 있는 게 꿈같고 아주 기쁘다"고 기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7등 권은비는 "이제 시작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더 많은 모습 보여줄 수 있도록 열심히 하고, 초심을 잃지 않는 사람이 되겠다"며 눈물을 보였다. 8등 강혜원은 "아직 실력이 부족한데도 이렇게 만은 사랑과 투표해주셔서 감사드린다. 열심히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9등 혼다 히토미는 "100일동안 도망치고 싶은 마음도 있었고, 포기하고 싶을 때도 있었다. 끝까지 열심히 하길 잘한 것 같다"고 말했다. 10등 김채원은 "연습생으로 이렇게 큰 무대에 선 것만으로도 좋은 기회라고 생각했다. 여러분께 힘이 되도록 더 성장하는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11등으로 뽑힌 김민주는 "정말 예상도 못했다. 국민 프로듀서님들이 계셔서 열심히 할 수 있었다. 앞으로 응원해주신만큼 보답해드리고 싶다"고 밝혔다. 마지막 12등으로 합류한 멤버는 이채연이었다.


그룹 워너원 멤버 강다니엘, 이대휘 /사진=엠넷 '프로듀스 48' 방송화면 캡처


연습생들의 무대를 보기에 앞서 '프로듀스 101'을 통해 데뷔한 선배 가수 아이오아이, 워너원이 현장에 참석해 연습생들을 응원해 눈길을 끌었다. 그 중 워너원 멤버 강다니엘은 "일단 연습생 때부터 지금 워너원이 되기 전까지의 과정이 꼼꼼하게 기억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어떤 분들이 아이즈원 멤버들이 될 지 기대가 된다"고 덧붙였다.


워너원 멤버 이대휘는 "작년에 저 자리에서 공연을 했는데 지금은 이 자리에 앉아서 응원을 하게 되서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러면서 "저는 '프로듀스 48'을 처음부터 끝까지 본방사수했다. 얼마나 열심히 연습한 줄 아니까 모든 연습생들이 무대를 즐겼으면 좋겠다"고 응원을 보냈다.


생방송에 진출한 20명의 연습생들은 곡 '내꺼야'로 무대를 꾸미면서 '프로듀스 48' 파이널 포문을 열었다. 무대가 끝난 뒤 국민 프로듀스 대표 이승기는 "여러분의 투표로 최종 12명의 연습생이 데뷔를 하게 된다. 지난 일주일 간 선행된 온라인 투표와 생방송 문자 투표를 합산해 12명의 연습생이 결정된다"고 밝혔다.


/사진=엠넷 '프로듀스 48' 방송화면 캡처


최종 데뷔 그룹명이 공개됐다. 이는 앞서 국민 프로듀서의 투표를 통해 선정된 것. 그룹명은 '아이즈원'으로 결정됐다. '아이즈원'은 글로벌 팬들을 중심으로 움직이는 12개 빛깔의 별, 12명의 소녀들이 하나가 되는 순간이라는 뜻을 가졌다.


마지막 평가곡 '앞으로 잘 부탁해'와 '반해버리잖아?'의 센터는 연습생들이 토론을 통해 투표로 발탁했다. 투표 결과에 따르면 '앞으로 잘 부탁해'의 센터는 이채연, '반해버리잖아?'의 센터는 최예나였다. 센터로 발탁된 이채연과 최예나는 센터다운 모습으로 무대를 이끌어갔다. 이후 20명들의 연습생이 다 함께 참여한 '꿈을 꾸는 동안' 무대가 펼쳐졌다.


연습생들은 '프로듀스 48' 트레이너와 국민 프로듀서 이승기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홍기는 "성장해 가는 과정을 보는 것이 너무 좋았다"고 말했다. 이어 치타는 "더 빛나는 아티스트로 어디서든 만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시로마 미루는 이승기를 향해 "'힘내'라며 따뜻한 말씀을 많이 해줘 힘을 낼 수 있었다"고 고마움을 드러냈다. 또 안유진은 "우리를 위한 말들을 해준 것 같아 정곡을 찔린 것 같았다. 위로도 받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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