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이 금메달을 거머쥔 2018 아시안게임 축구 결승전, 한일전 실시간 시청률이 도합 20%를 훌쩍 넘겼다.
리얼타임시청률 조사회사 ATAM이 1일 발표한 '2018 아시안게임 축구 결승전' 전후반 경기의 실시간 시청률은 지상파 3사 도합 52.88%로 나타났다. (서울수도권 700가구 기준, 이하 동일 기준)
특히 연장전 경기의 지상파 3사 실시간 시청률의 합은 무려 63.78%까지 치솟아 축구 결승전 및 한일전에 쏠린 지대한 관심을 반영했다.
방송사 별로는 MBC가 전후반 평균 25.07%로 가장 높았고, KBS 2TV가 16.16%, SBS가 11.65%로 각각 나타났다. 후반전의 경우 MBC 시청률이 무려 30%를 넘어선 32.33%에 이르렀다. KBS 2TV는 17.65%, SBS는 13.80%의 시청률을 각각 보였다.
한편 1일 오후 8시 30분(이하 한국시간) 인도네시아 자와바랏 주 보고르의 파칸사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결승 한국 대 일본의 경기에서 한국은 연장 전반 터진 이승우-황희찬의 골을 앞세워 2-1의 승리를 따냈다. 한국은 연장 후반 한 골을 내줬지만, 끝까지 리드를 지켜내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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