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쇼미더머니 트리플 세븐' 첫 방송부터 화제성 입증
Mnet 래퍼 서바이벌 프로그램 '쇼미더머니 트리플세븐'(Show Me The Money777)가 첫 방송부터 나플라, 마미손 등 참가자들의 활약으로 시청자들의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7일 첫 방송된 '쇼미더머니 트리플세븐'에서는 역대 최다 지원자 수 1만3000여 명 가운데 치열한 경쟁을 뚫고 나온 1000여 명의 참가자들이 래퍼 선발전을 갖는 모습이 공개됐다. 선발전은 참가자들이 60초간 랩을 선보이고 프로듀서들이 그 무대를 금액으로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나플라는 첫 등장부터 우승 후보로 거론되며 최고의 금액을 획득해 이목을 끌었다. 온라인에 업로드된 나플라 클립 영상은 8일 오전 8시 기준 20만뷰를 넘어섰고, 나플라가 또 다른 우승후보로 언급한 키드밀리도 포털사이트 실시간검색어 상위권을 기록했다.
방송 마지막에는 핑크색 복면을 뒤집어 쓰고 나타난 의문의 참가자 마미손이 등장해 정체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했다. 방송 이후 시청자들은 마미손의 정체로 래퍼 매드클라운을 지목했다. 그러나 매드클라운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 엮지 말아달라. 불쾌하다"고 부인했다.
▶배우 김진우 결혼, 3살 연상 승무원과 화촉
배우 김진우(35)가 3살 연하의 연인과 결혼했다. 8일 소속사 제이와이드 컴퍼니에 따르면 김진우는 이날 오후 서울의 한 호텔에서 여자친구와 웨딩마치를 울렸다.
신부는 3살 연하의 승무원으로 알려졌다. 이들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만나 1년 넘게 교제한 끝에 결실을 맺게 됐다. 결혼식은 비연예인인 신부와 가족들을 배려해 비공개로 치러졌다. 주례는 배우 손병호가, 사회는 개그맨 김원효가 각각 맡았으며, 축가는 가수 나윤권과 홍경민이 불렀다.
▶판빙빙 잠적설에 장웨이제 실종 사건 '재조명'
중국 인기 스타 판빙빙을 두고 잠적설, 망명설에 이어 감금설에까지 불거지자, 20년 전 실종된 중국 아나운서 장웨이제의 사건이 재조명되고 있다. 탈세 논란 이후 판빙빙의 행방이 묘연한 사실이 알려지자, 한때 높은 인기를 구가했다 한순간에 사라진 장웨이제 사건이 다시금 언급되고 있는 것.
장웨이제는 지난 1998년 중국 다롄 시 시장이었던 보시라이와 내연 관계였던 인물로, 보시라이의 아이를 임신한 후 보시라이에게 이혼을 요구했느나 보시라니는 장웨이제에게 결별을 선언했다. 임신 8개월이었던 장웨이제는 사건 이후 돌연 실종돼 충격을 안겼다.
장웨이제가 실종된 이후 14년 뒤인 2012년 '인체의 신비' 전에 인체 표본으로 장웨이제가 전시됐다는 주장이 나오면서 논란이 됐다. 당시 얼굴 형태, 눈 코 입의 비율, 키와 발 사이즈 등이 놀라울 정도로 일치했고, 해당 표본과 실종 당시 장웨이제 모두 임신 8개월이라는 점도 근거로 제시됐다.
한편 판빙빙은 탈세 논란 이후 중국 당국의 조사를 받은 뒤 미국 LA에 정치적 망명을 요청했다고 전해지는 등 여러 추측이 난무하고 있다. 그간 그가 소통해오던 SNS 소식도 끊긴 상태다.
▶美래퍼 맥 밀러 사망..국내외 추모 물결
미국의 래퍼 맥 밀러가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지난 7일(현지 시각) 외신에 따르면 맥 밀러는 이날 미국 LA 자신의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맥 밀러의 가족은 성명을 통해 "맥 밀러가 26세의 나이로 안타깝게 세상을 떠났다"며 "맥 밀러는 가족들과 팬, 친구들을 위해 이 세상에서 밝게 빛나는 청년이었다"고 애도했다.
맥 밀러는 2008년 그룹 The Ill Spoken 멤버로 합류하면서 음악 활동을 시작했다. 당시 EZ Mac이라는 이름을 썼던 맥 밀러는 이후 '맥 밀러'로 이름을 바꾸고 솔로 활동을 하며 에미넴의 뒤를 이을 차세대 래퍼로 성장했다. 지난 2016년에는 세계적인 팝 스타 아리아나 그란데와 연인이 됐음을 알리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안타깝게도 두 사람은 2년여 만에 헤어지게 됐고, 두 사람이 소원해진 이유 중 하나로 맥 밀러의 약물 중독이 원인이라는 소문도 파다했다.
맥 밀러의 사망 소식에 국내외 뮤지션들의 애도가 이어지고 있다. 챈스 더 래퍼는 맥 밀러에 대해 "내가 (음악) 경력을 시작하는데 도움을 줬고 내가 알았던 가장 좋은 사람이고 위대한 인물이며 정말 사랑했다. 너무 마음이 아프다"고 전했다.
엠넷 '쇼미더머니 트리플세븐'에 프로듀서로 출연 중인 코드 쿤스트도 "맥 밀러는 내 음악과 삶에 누구보다 가장 많은 영향을 끼쳤고 내가 순수하게 진심으로 좋아하고 동경했던 유일한 뮤지션이었다"고 애도했다.
▶H.O.T. 콘서트, 암표 거래 대처 "2차 티켓 오픈"
1세대 아이돌 그룹 H.O.T.(문희준 장우혁 토니안 강타 이재원)가 암표 거래에 대처하고 콘서트 티켓 예매를 추가로 실시한다.
H.O.T. 콘서트 'Forever High-five Of Teenagers'의 주최사인 솔트 이노베이션은 8일 입장을 통해 "서버 폭주로 인해 티켓 예매가 어려웠던 현상이 발생했으며, 이에 암표 거래에 대처한 후 2차 티켓 오픈을 진행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H.O.T.는 오는 10월 13일과 14일 서울 종합운동장 잠실 주 경기장에서 'Forever High-five Of Teenagers'를 개최한다. 주최 측은 지난 7일 오후 8시 첫 티켓 예매를 오픈했고, 하루 4만 장씩 총 8만 장의 티켓 전석이 모두 매진돼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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