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유정과 가수 겸 배우 진영이 3.1운동 100주년 기념 전야제 '100년의 봄' MC를 맡은 소감을 전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KBS가 주관하는 '100년의 봄'(CP 김호상)이 28일 충남 천안 대한민국 독립기념관에서 개최된다. '100년의 봄'은 대한민국의 뿌리가 된 3.1운동 및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맞이해 열리는 뜻 깊은 축제다.
김유정과 진영은 '100년의 봄'에서 KBS 조충현 아나운서와 함께 MC를 맡게 됐다. 특히 김유정과 진영은 큰 사랑을 받은 KBS 2TV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 이후 약 3년 만의 재회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유정은 "뜻 깊은 문화축제인 만큼 현장에서 함께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감사하고 떨리기도 한다. 모두가 진실된 마음으로 함께 그 날을 떠올리며 감사한 마음을 잊지 않도록 되새기는 축제가 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진영은 "대한민국을 넘어 전세계로 방송되는 대축제의 진행을 맡게 되어 개인적으로 큰 영광이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많은 아티스트들이 무대에 서는 만큼, 저 역시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 대한민국 전 세대, 그리고 전 세계가 함께하는 문화축제를 위해 진행자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100년의 봄'은 28일 오후 6시 30분부터 오후 9시 5분까지 155분에 걸쳐 KBS 2TV에서 생중계된다. 또한 KBS월드 117개국에서 동시 생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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