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좋다' 김미화, 12년만의 가족여행..더욱 애틋[★밤T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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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은송 인턴기자
/사진=MBC 다큐멘터리 프로그램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캡처
/사진=MBC 다큐멘터리 프로그램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캡처


개그우먼 김미화 가족이 미국 여행을 떠나 훈훈함을 안겼다.


12일 오후 방송된 MBC 다큐멘터리 프로그램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는 미국으로 여행을 떠난 김미화 가족의 모습이 그려졌다. 김미화의 두 딸이 그동안 미국에서 유학생활을 했기에 이들의 가족여행은 12년 만이었다.


김미화의 남편 윤승호 씨는 "나는 이렇게 가족이 모여서 산다는 게 이렇게 행복하다는 걸 몰랐다. 재혼한 후 이듬해 바로 두 딸을 미국 유학 보냈기 때문에"라고 자신의 진심을 전했다.


김미화의 가족은 미국에서 버스킹을 시도했다. 윤승호 씨의 취미가 '기타 치기'이기 때문이다. 이를 바라보던 딸은 "아빠 버스킹 한다고 해서 구경나왔는데 창피해서 안경을 갖고 왔다"고 말하며 선글라스를 착용해 웃음을 유발했다. 하지만 말과는 다르게 가족 모두가 한데 어우러져 함께 버스킹을 즐겼다.


이어 김미화의 가족은 장을 봐온 후 식사를 하기 위해 식탁에 모여 앉았다. 셋째 딸과 아버지인 윤승호 씨가 발 벗고 나서서 만든 음식을 함께 맛보는 시간을 가졌다. 음식을 맛본 김미화와 둘째 딸은 흡족한 듯한 모습을 보였고 가족은 맛있게 식사를 마쳤다.


여행이 끝나갈 즈음 김미화의 가족은 뉴올리언스에서 플로리다로 이동했다. 자녀들은 해변에서 아버지 등에 업히기도 하면서 여행을 즐겁게 보냈다. 김미화는 같이 다니면서 가족의 소중함을 더욱 느끼게 됐다고 전했다. 윤승호 씨는 "아이들을 다 안다고 생각했는데 (여행을 통해) 새로운 점도 발견했고 아이들도 아빠에 대해 몰랐던 것을 발견하지 않았을까"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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