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변정수가 아이오케이컴퍼니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아이오케이컴퍼니는 변정수가 이영자, 장윤정, 홍진경, 김숙, 붐 등이 소속된 아이오케이컴퍼니의 TN엔터사업부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변정수는 지난 1995년 잡지 모델로 데뷔해 프랑스 파리와 미국 뉴욕 런웨이에서 활약했다.
2000년 미국 무대에 최초로 진출한 '한국인 모델 1호'였던 변정수는 현재도 21살 딸과 함께 밀라노, 파리 패션위크에 초대될 정도로 높은 영향력을 유지하고 있다.
2001년 귀국 후 연기자로 영역을 넓힌 변정수는 '위기의 남자', '파스타', '내 생애 마지막 스캔들', '애정만만세' '초괴의 연인', '여왕의 교실', '전설의 마녀', '언니는 살아있다' 등 다수의 드라마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소속사 관계자는 "변정수의 매력은 당당한 자신감에서 비롯된다. 늘 새로운 것을 추구하고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는 변정수만의 매력은 회사의 비전과 일맥상통한다. 그녀의 꿈이 우리의 꿈이 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15년 째 굿네이버스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변정수는 매년 환아 돕기 자선바자회 '러브플리마켓'을 개최해 국내 환아들의 병원비를 지원하고 있다. 이밖에도 가족들과 맘센터를 짓기 위한 해외 원정 봉사를 정기적으로 진행해 33명의 해외 아동들을 후원하고 있으며, 올해 역시 9일부터 아프리카 우간다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봉사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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