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 혼자 산다'가 시청률 10%대를 재돌파하며 금요일 예능 프로그램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29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8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는 9.3%, 10.5%의 전국일일시청률을 기록했다.(이하 동일 기준)
지난 21일 방송분의 시청률은 9.1%, 10.8%이었다.
'나 혼자 산다'는 동 시간대 시청률 1위는 물론 금요일에 방송된 모든 예능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300회 특집으로 꾸며져 무지개 회원들은 특별한 운동회를 위해 황금 인맥을 총출동했다. 박준형부터 이연희, 혜리 등이 출연해 무지개 회원들과 역대급 꿀 케미스트리를 선보였다.
먼저 무지개 회원들은 손님들을 위해 손수 삶은 옥수수와 달걀을 준비했다. 그런데 박준형, 이연희, 혜리가 우왕좌왕하며 어수선한 분위기 속에서 환영인사를 건네며 등장해 웃음을 선사했다.
또한 무지개 회원들은 기안84의 무에타이 시범으로 몸풀기를 하고 '출석부 게임'으로 본격적인 운동회 시작 전 어색한 분위기를 풀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무지개 회원들은 승부에 욕심 없는 성훈 팀과 의욕 충만 유노윤호 팀으로 갈라진 이들은 승부욕을 100% 충전시켜 열정적인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특히 운동회에 대한 회원들의 상반된 반응은 폭소를 안겼다. 깜짝 등장으로 모두를 놀래 킨 배구선수 김연경은 운동회가 어땠냐는 박나래의 말에 "할 만 하다"라며 쿨한 반응을 보였다. 반면 조용하게 승부욕을 불태웠던 이연희는 "이길 것 같은데 계속 져서 화가 잔뜩 났다"라며 귀여운 매력을 보여 미소를 짓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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