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몬스타엑스 원호와 셔누 관련 폭로로 화제가 된 가수 연습생 출신 한서희가 악플러의 아이디와 메시지 전부를 공개했다.
한서희는 지난달 3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한 네티즌의 다이렉트 메시지(DM) 캡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한 악플러는 "점점 산으로 가네 혼자 라방할때는 그래도 성숙하다고 생각했는데 하는 행동 보면 미성숙하고 하는 짓이 둘이 똑같이 유치하고 내로남불스타일"이라는 말로 시작하는 장문의 메시지를 보냈다.
이어 악플러는 "말로는 어쩌고 저쩌고 하는 짓은 고삐풀린 망아지 저 남자 코스프레 하는 사람은 표정, 행동 진짜 오그라들어 stay 얼짱시대"라며 "누구나 다 미성숙한 시절있던건데 그러 들쑤셔서 앞길 망치는 거 진짜 보기 안 좋은 듯 내 눈엔 도찐개찐"이라고 말했다.
끝으로 그는 "2020년엔 한해 돌아보면서 더 성숙해지시길 말로는 어른 코스프레하지마시고 내 눈엔 사춘기 비행 청소년같아요"라고 전했다.
이에 한서희는 자신의 메일 주소를 게재 "PDF는 여기로 보내시면 됩니다. 감사합니다"라며 악플러와 전쟁을 예고했다.
한편 한서희는 공개연인 정다은과 함께 연이어 그룹 몬스타엑스 멤버인 원호와 셔누에 관한 의혹을 폭로했다. 이후 몬스타엑스 원호는 지난달 31일 팀에서 탈퇴했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