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그맨 김철민이 희망찬 새해 인사를 전했다.
지난 1일 김철민은 자신의 SNS에 "2020년 괜찮아♡ 페친 여러분! 괜찮아♡ 국민 여러분! 괜찮아 ♡ 김철민 괜찮아♡♡♡ 자유로운 영혼~ 김철민 괜찮아♡"라는 글과 함께 동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은 김철민이 지난 1일 KBS 1TV '아침마당'에 출연한 것으로, 자신의 신곡 '괜찮아'를 부르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이에 네티즌들은 "아침에 방송 잘 봤어요. 힘내시고 항상 파이팅하세요", "괜찮아 정말. 괜찮을 겁니다. 힘내세요", "조금만 더 견디면 몸에서 싹~ 사라질 거예요.^^" 등 댓글을 달았다.
한편 김철민은 폐암 말기를 선고받고 투병 중이다. 그는 지난 9월 자신의 SNS에 개 구충제 관련 영상을 공개한 뒤 강아지 구충제 펜벤다졸을 이용한 치료법에 도전하겠다고 뜻을 밝힌 바 있다.
한편 식약처는 펜벤다졸이 암 치료에 효과가 있다는 소문이 계속해서 퍼져나가자 사용을 자제하라고 경고했다.
식약처는 "유튜브 등을 통해 유포되는 펜벤다졸의 항암 효과와 안전성 관련 주장은 증명된 사실이 아니다"라며 "펜벤다졸을 고용량으로 장기간 투여했을 때 혈액이나 신경, 간 등에 심각한 손상 등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으며, 특히 항암제와 함께 구충제를 복용하는 경우 약물상호작용으로 예상하지 못한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라고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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