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슬기, 딸 소예 양에 "진짜 너무 예뻐 행복..부족해 가슴 미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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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윤 인턴기자
/사진=박슬기 인스타그램
/사진=박슬기 인스타그램

방송인 박슬기가 천사 같은 딸 소예 양을 공개했다.


지난 12일 박슬기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전쟁 같은 육아. 애기가 진짜 너무 이뻐 행복하다는 말로 퉁할게요. 하하. 2월 10일 집으로 온 소예♡ 새로운 환경이 낯선지 아가가 엄청 울어서 하루가 1년 같아요. 오늘로 2023년 맞죠?"라고 글을 작성했다.


이어 "그러다가 모유 양이 적은 나를 원망하며 아가한테 미안하고, 배고파서 우유 먹이고 있는데도 울어서 왜 그러지 하다 기저귀를 보면 쉬야를 열다섯 번은 한 것처럼 묵직한데 먼저 알아채지 못한 것에 또 미안하고... 그러다 울어서 눈물 맺힌 아가 얼굴 보면 가슴 미어지고... 나 벌써 이래서 어쩌죠?"라며 사랑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아니 애기 옷 예쁜 거 입혀 막 올리고 싶은데 난 못하겠어요. 이 사진들이 제가 찍은 최고의 사진이에요. 우리 소예가 예뿌니깐 어떤 걸 입혀도 인스타 각. #쪽쪽이 벌써 물리고 싶지 않았는데 생후 21일 되는 날, 외할머니로 인해 접하게 되었네요. 지금도 물리고 있는데 너무 이른 거 아니겠죠?"라고 전해 초보 엄마로서의 고군분투를 보여줬다.


이에 배우 박솔미는 "엄마가 처음이니 당연히 서툴고 어렵죠.. 근데 2살도 처음이고 3.4.5.6....살 도 다 처음이 될 거예요. 평생 매일이 처음인 거죠...나도 여전히, 몹시 , 서툴고 어렵지만 언제나, 앞으로도 처음이라서 기대되고 설레고...많이 배우고 느끼면서 나도 같이 성장하는 거 같아요. 피곤함도 덤이지만 행복도 덤이니 힘내요. 예쁘고 사랑스러워서 다 참아진다는 말 20000프로 공감하죠? 오늘도 소예와 행복한 밤 되길♥"이라며 조언을 건넸다.


한편 박슬기는 지난 2016년 결혼해 지난달 딸 소예 양을 품에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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