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트와이스가 '6시 내고향'에 출연하 소탈한 매력을 뽐냈다.
트와이스는 8일 오후 방송된 KBS 1TV '6시 내고향'의 '청년회장이 간다'에 출연해 손헌수와 함께 경기도 양평 증안마을을 찾았다.
양평 홍보대사인 손헌수는 '6시 내고향'의 또 다른 코너인 '오! 만보기'에 트와이스가 출연한다는 소식에 팬심을 드러냈다. 이후 손헌수는 트와이스가 촬영을 마치고 갔다는 소식을 듣고 망연자실했다.
하지만 실망한 손헌수 앞에 트와이스가 깜짝 등장했다. 일바지를 입고 나타난 트와이스는 흙밭에서 신곡 'MORE & MORE'(모어 앤 모어) 무대를 선보였다.
이어 트와이스는 사나 정연, 채영 미나 모모로 팀을 나눠 참깨밭에 흙을 엎어 비닐을 먼저 씌우는 시합을 했다. 곡괭이질 서투른 트와이스 멤버들은 어설프게 흙을 팠지만, 모모가 순발력을 발휘해 손으로 직접 흙을 엎기 시작했다.
모모의 빠른 속도를 본 상대팀 멤버들은 급하게 모모를 따라 하기 시작했고, 정연은 흙을 엎으며 "이게 맞나요?"라고 주변의 어르신에게 묻기도 했다.
이를 본 윤인구 아나운서는 "트와이스가 정말 손주들처럼 다정다감하게 어르신들에게 잘한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손헌수는 "정말 (트와이스를) 좋아한다"며 "후광이 장난이 아니다"라며 다음주 대결 결과 공개를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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