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문태유가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문태유 소속사 굿맨스토리 측은 21일 스타뉴스에 "문태유가 오늘 낮에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며 "결과를 기다리는 중"이라고 밝혔다.
또한 "문태유는 코로나19 접촉자나 검사 대상자는 아니었다. 만일의 사태를 대비해 검사를 받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문태유는 최근 방영을 앞둔 KBS 2TV 새 드라마 '도도솔솔라라솔'에서 차은석(김주헌 분)의 의과대학 후배 방정남 역을 맡아 촬영 중이었다.
지난 20일 '도도솔솔라라솔' 출연 배우 허동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드라마의 배우와 스태프들은 촬영을 중단하고 자체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받으러 나섰다.
서이숙은 코로나19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재욱, 고아라, 김주헌, 예지원 등이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한편 문태유는 2007년 뮤지컬 '신사숙녀 여러분'로 데뷔, '지킬앤하이드', '레미제라블', '드라큘라', '오케피', '스위니 토드' 등에 출연했다. 올해 초 tvN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에서 채송화(전미도 분)의 후배이자 신경외과 치프 레지던트 용석민 역으로 인기를 얻었다. 그는 최근 뮤지컬 '개와 고양이의 시간' 출연 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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