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오동민(34)이 열애설 주인공 전소민(34)이 '런닝맨'에서 직접 부인한 뒤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30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본격 레이스에 앞서 멤버들(지석진, 유재석, 김종국, 하하, 송지효, 이광수, 양세찬, 전소민)이 근황 토크를 나눴다.
이날 전소민은 최근 오동민과 불거졌던 열애설이 언급되자 "저 진짜 남자친구들 많아요"라고 말했다. 이어 "이제는 하다 하다 남자친구들이 제 앞길을 다 막네요"라면서 열애설 주인공 오동민은 단순 남자친구라며, 열애설을 부인했다.
전소민이 오동민과 열애설을 직접 해명한 뒤, 오동민을 향한 관심이 높아졌다. 특히 그가 과거 인스타그램에 게재한 전소민과 찍은 과거 사진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두 사람의 과거 사진은 오동민이 2018년 9월 방송된 KBS 2TV 드라마 스페셜 '나의 흑역사 오답노트'에 함께 출연한 배우들과 찍은 사진이다. 오동민은 2018년 8월 전소민, 박성훈, 송지인 등 '나의 흑역사 오답노트'의 출연 배우들과 찍은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게재한 바 있다. 또 지난 2월 '위장염 낫자마자 '나의 흑역사 오답노트''라는 글과 전소민, 박성훈 외 사람들과 찍은 사진도 게재했다.
오동민이 게재한 사진에서는 그와 전소민 그리고 박성훈, 송지인의 다정한 분위기가 눈길을 끌었다. 또한 2018년 8월 10일 게재된 사진에는 전소민의 별명 'Frog'(개구리)라는 글이 적혀 있어 그녀와 친한 사이임을 엿 볼 수 있었다.
오동민과 전소민은 지난 10일 열애설이 불거지면서 관심을 모았다. 당시 전소민 소속사 킹콩 by 스타쉽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팬들 사이에서 전소민과 오동민의 열애설이 있었는데, 사실이 아니다. 배우에게 직접 확인했고, 친한 사이라고 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오동민 소속사 미스틱스토리 관계자도 스타뉴스에 "두 사람은 친한 사이다. 과거 드라마를 함께 하면서 친하게 지내고 있을 뿐이다"고 밝히며 두 사람의 열애설을 부인했다.
한편 오동민은 2008년 연극 'nabis 햄릿'을 통해 데뷔했다. 이후 '나의 흑역사 오답노트' 외에 '흉부외과:심장을 훔친 의사들' '닥터 프리즈너' '평일 오후 세시의 연인' '17세의 조건' '하라는 취업은 안하고 출사표' 등 여러 드라마에 출연했다. 이외에 여러 영화에 조연으로 출연하며 배우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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