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사트 "성범죄·사칭 의혹 이근 8월 퇴사..관련 없다"[전문]

발행:
윤상근 기자
/사진=이근 대위 유튜브 채널
/사진=이근 대위 유튜브 채널


보안 및 전술 컨설팅 회사 무사트가 최근 여러 의혹에 휩싸인 이근 대위와 관련, "지난 8월 자진 퇴사했다"라고 밝혔다.


무사트는 12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입장을 밝히고 이근 대위와 관련한 문의에 답하며 "이근 대위는 '가짜 사나이' 1기를 마친 이후 개인적으로 활동하길 원한다며 8월 1일부로 자진 퇴사했다"라고 밝혔다.


무사트는 "퇴사 이후 이근과 아무런 관련이 없다"며 여러 의혹에 대해 선을 긋는 모습을 보였다.


현재 이근 대위는 빚투 의혹, UN 직원 사칭 논란에 이어 성범죄 의혹까지 불거지며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이근 대위는 이에 대해 아직 입장을 밝히지 않은 상태다.


무사트는 이와 함께 '가짜 사나이'를 둘러싼 여러 불편한 시선에 대해서도 "총 책임자로서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 이유 여하를 불문하고 방송을 목표로 제작한 콘텐츠이기 때문에 시청자들의 마음을 충분히 헤아리지 못한 불찰이 있었음을 인정한다"라고 전했다.


◆ 무사트 공식입장 전문


적지 않은 시청자분들께서 가짜사나이를 보시기에 불편하신 장면에 대한 지적이 있었습니다. 그에 대해 1기,2기 교육을 기획하고 진행했던 총책임자로써 먼저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이유 여하를 불문하고, 방송을 목표로 제작한 콘텐츠이기에 시청자의 마음을 충분히 헤아리지 못한 불찰이 있었음을 인정합니다.


실제 현장에서는 교육생 모두 자신의 한계에 도전하며 값진 경험을 얻었고, 교관들 또한 그러한 모습에 깊은 감동을 받았던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앞으로 더욱 세심히 헤아려 현장에서의 투지와 감동이 시청자 여러분께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이근 씨 관련하여 무사트로 많은 문의가 오고 있습니다.


이근 씨는 “가짜 사나이 1기”를 마친 직후 개인적으로 활동하길 원하신다며 2020년 8월 1일부로 무사트에서 자진 퇴사하셨습니다. 그 후로 무사트는 이근씨와 아무 관련이 없다는 사실을 말씀드립니다.


감사합니다.


MUSAT IN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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