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rnews

박대승 누구?..KBS 공채 개그맨→화장실에 몰카 설치[스타이슈]

발행:
장은송 기자
/사진=박대승 인스타그램
/사진=박대승 인스타그램


개그맨 박대승(30)이 '몰카' 혐의로 징역 2년을 선고받았다.


지난 16일 서울남부지법 형사13단독(류희현 판사)은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상습카메라 등 이용 촬영·반포 등) 등의 혐의로 구속 기소된 박대승에게 징역 2년을 선고했다.


앞서 박대승은 2018년 10월부터 올해 5월까지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에 있는 KBS 연구동 내 화장실과 탈의실에 들어가 피해자들의 모습을 몰래 촬영한 혐의(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카메라 등 이용촬영)로 구속 기소됐다.


검찰에 따르면 박대승은 화장실 칸막이 위로 손을 올려 피해자들의 모습을 촬영한 것을 비롯해 올해 4월까지 총 32회에 걸쳐 용변을 보거나 탈의하는 피해자들의 모습을 촬영하거나 미수에 그친 혐의를 받는다.


/사진=KBS 2TV '개그콘서트' 방송화면 캡처


박대승은 2018년 KBS 32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후 KBS 2TV 예능 프로그램 '개그콘서트'에 출연했다.


박대승은 '과한 나라', '민상소송', '#인스타그램', '악마의 편집', '국제 유치원', '가짜 뉴스', '던질까 말까', '히든 보이스' 등의 코너에 출연해 개그맨으로서 입지를 다져갔다.


그러나 '개그콘서트' 동료 코미디언들이 사용하는 KBS 연구동 내 여자화장실에 몰래카메라를 설치하고 불법 촬영하는 물의를 일으켰다.


이후 박대승은 지난 9월 열린 결심공판에서 "고통받고 있는 피해자들에게 죄송하다"며 용서를 구했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포토슬라이드

스트레이키즈 '언제나 멋진 스키즈!'
블랙핑크 '애교 넘치는 인사'
'함께 즐기는 독사과'
송강 '빛나는 자태'

인기 급상승

핫이슈

연예

이준호X김민하 IMF 이겨낸 카타르시스

이슈 보러가기
스포츠

'LG 왕조' 열렸다! 감격의 V4

이슈 보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