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마초 흡연으로 물의를 빚은 래퍼 오왼이 '쇼미더머니9'에서 모자이크 처리됐다.
30일 오후 방송된 Mnet 예능 프로그램 '쇼미더머니9'에서는 2차 예선 '60초 팀 래퍼 선발전' 이후 3차 미션 '리더 선발 싸이퍼'에 임하는 래퍼들의 모습이 공개됐다.
'리더 선발 싸이퍼'는 팀 내 래퍼 10명 중 1명은 반드시 탈락하고 다음 미션을 이끌어갈 리더 3명을 선정하는 미션. 오왼은 첫 번째로 무대에 오른 그루비룸&저스디스 팀에 소속돼 있었지만, 이날 방송 내내 모자이크 처리됐다.
앞서 오왼은 지난 16일 첫 방송된 '쇼미더머니9'에 출연해 1차 예선에서 합격했다. 하지만 대마초 흡연 혐의로 경찰에 적발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물의를 빚었다. 엠넷 측은 "오왼의 출연분은 모두 편집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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