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거북이 멤버 터틀맨인 고(故) 임성훈이 오늘(2일) 13주기를 맞았다.
고 임성훈은 지난 2008년 4월 2일 팬들 곁을 떠났다. 그가 떠난지 13년이 흘렀지만 사람들은 여전히 터틀맨을 그리워하고 있다.
고 임성훈은 2001년 거북이 1집 'Go! Boogie!'를 발매하며 데뷔했다. 이후 2004년 발매된 정규 3집의 타이틀곡 '빙고'가 대히트를 기록하며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 또한 2006년 발매된 정규 4집 '거북이 사요!!' 타이틀곡 '비행기'가 많은 이의 기억 속에 자리잡으며 아직까지도 불리고 있다.
그러나 고인은 2008년 앨범 발매 후 2개월 만에 세상을 떠났다. 이후 거북이는 공식 해체됐으며, 고인의 유해는 경기도 안성 유토피아 추모관에 안치됐다.
한편 지난해 Mnet 특집프로그램 'AI 음악 프로젝트 - 다시 한 번'에서 AI 형상을 한 임성훈이 나타나 거북이 멤버 금비, 지이와 함께 완전체 무대를 선보여 화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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