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광 '화재 피해' 이용녀 유기견 보호소 봉사 "참 늦게 다녀 와" [스타IN★]

발행:
윤성열 기자
/사진=박성광 인스타그램
/사진=박성광 인스타그램

개그맨 박성광이 화재 피해를 입었던 배우 이용녀의 유기견 보호소를 찾아 힘을 보탰다.


박성광은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어제 이용녀 선생님 뵈러 다녀왔다. 선생님의 보금자리와 유기견 보호소는 제가 전에 봉사하던 곳이라 너무 마음이 편치 않았는데 참 늦게 다녀 오게 됐다"는 글과 함께 유기견 보호소를 방문한 사진을 게재했다.


박성광은 "이미 먼저 많은 분들께서 넘치는 사랑의 손길을 보내주심에 정말 다행이고 감사하단 생각이 들었다"며 "초반에 봉사인원이 많아 일정 맞추기가 힘들었던 이 곳에 이제 봉사인원이 많이 줄었다고 한다. 아직도 직접 사람의 손길이 더 필요하니 지속적인 관심 부탁드립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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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난 간만에 콘크리트 작업과 방역 작업을 도와드리고 왔다"며 "가는 길에 눈물 보이시며 인사해 주시는 이용녀 선생님의 선한 마음에 내가 더 감사하면서도 기약한 다음이 너무 멀게 느껴져 마음이 아팠다"고 덧붙였다.


박성광은 또한 "더욱 더 일상 가까이 닿을 수 있는 곳에서 안전하게 반려 동물들과 함께 할 수 있는 곳이 늘어났으면 좋겠고, 무엇보다 유기견, 유기묘, 유기동물이 늘어나지 않는 것이 우선되야 한다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다. 이미 별이 되어 다시 만날 수 없는 친구들, 하늘에서 더 신나게 뛰어놀길 바라며. 그리고 이용녀 선생님 정말 존경한다. 또 뵈러갈게요. 건강히 계세요"라고 전했다.


한편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지난 2월 28일 경기 포천 신북면에서 이용녀가 운영하는 유기견 보호소에 화재가 발생해 유기견들이 폐사하는 등 피해를 입었다. 이로 인해 8마리의 유기견들이 폐사했고, 시설 등이 불에 타 2961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인명 피해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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