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투쇼' 오나라X탕준상X김강훈 "'라켓소년단' 진정성 알아주길"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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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윤지 기자
배우 오나라, 탕준상, 김강훈(왼쪽부터) /사진=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방송 캡처
배우 오나라, 탕준상, 김강훈(왼쪽부터) /사진=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방송 캡처

배우 오나라, 탕준상, 김강훈이 '컬투쇼'에서 멋진 입담을 뽐냈다.


31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는 SBS 새 월화드라마 '라켓소년단'에 출연하는 배우 오나라, 탕준상, 김강훈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라켓소년단'은 배드민턴계의 아이돌을 꿈꾸는 라켓소년단의 소년체전 도전기이자, 땅끝마을 농촌에서 펼쳐지는 열여섯 소년소녀들의 레알 성장드라마다.


이날 오나라는 "배드민턴은 국내 최초인거 같다. 운동 선수분들이 나올 드라마가 나왔다고 하더라. 우리 친구들 열심히 연습했다"라고 말했다. 탕준상은 "3~4달 전부터 개인적으로 특훈을 받았다. 실제 전 국가대표 출신 감독님과 함께 했었다. 도와주시고 자세도 잡아주시더라"라고 말했다.


김강훈은 "내가 처음에 잘 친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형들이 너무 잘 치더라. 그래서 열심히 했다"라고 고백했다. 이에 탕준상은 "제일 발전한 친구다. 이제는 형들을 다 이길 정도"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오나라는 "누구나 할 수 있지만 굉장히 어렵다고 하더라. 선수처럼 해야지 폼이 조금 나올까 말까 한다더라"라며 "나는 (드라마에서) 입배드민턴이다. 코치이기 때문에 입으로 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그는 "나올 수 있는 각도는 정말 다 찍는 거 같다. 카메라는 두 대다. 그래서 계속 친다. 한 친구는 과호흡이 올 정도"라고 말했다. 탕준상은 "카메라도 그냥 드라마 카메라가 아니었다. 스포츠 카메라였더라"라고 설명했다.


앞서 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는 시청률 공약으로 '컬투쇼'에 재출연한 바 있다. 이에 '로켓소년단'도 기대가 되는 바. 오나라는 "얼마전에 제작발표회를 했는데 SBS 사장님이 오셨다. 딱 한 마디 했다. 'SBS 시청률 평균이 얼마나 나온지 아냐'라고 하더라. 어마무시한 부담감을 느끼고 있다. 중간 이상은 가야하는데..우리의 진정성을 알아주리라 생각한다"라고 털어놨다.


DJ 김태균은 "전에 한해 씨가 오나라 씨를 이상형으로 꼽은 적이 있지 않냐"라고 물었다. 오나라는 "맞다. 한해 씨가 군대가실 때 잘 갔다 오라고 올린 적도 있다. 지금도 같은 마음인지 모르겠다"라며 "한해 씨 마음 변치 않기를 바란다. 나도 엄청 팬이다. 계속 지켜보고 있어요"라고 음성 편지를 남겼다.


또한 그는 tvN 새 예능프로그램 '식스센스2'에 관해 "내가 유라인에 합류했다. 자랑스럽게 잘 하고 있다. 예능은 아무나 하는 게 아니더라. 순발력과 위트가 필요한 걸 느낀다"라며 "천진난만하고 발랄한 성격이다. 그런데 밝아서만 되는 게 아니다. 정말 (김태균과 김민경이) 존경스럽다"라고 전했다.


김강훈은 tvN 드라마 '마우스'에서 어린 정바름 역을 맡은 바 있다. 그는 "진짜 힘들진 않았다. 연기가 처음엔 어려웠는데 감독님이 사이코패스는 감정이 없다고도 하고 도와주셨다. 감독님께 고맙다"라며 "'라켓소년단'은 실제 강훈이 같은 느낌이다. 발랄하고 말도 많다. '마우스'는 감정도 없고 완전 사이코패스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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