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암 투병' 김철민 "韓 코미디협회 100만원 후원..고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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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열 기자
/사진=김철민 페이스북
/사진=김철민 페이스북

암 투병 중인 개그맨 김철민이 치료비를 지원한 한국방송코미디 협회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철민은 1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한국방송코미디협회에서 병원 치료비에 보태라고 조금 전 100만원을 보내주셨다. 엄영수 회장님, 코미디언 선후배님 진심으로 고맙다"고 전했다.


김철민은 이어 "더불어 도움을 주신 나사렛 예수님을 비롯한 일반 시민 여러분 고맙고 감사하다"며 "암과 끝까지싸워 이겨내겠다. 보답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철민은 글과 함께 100만원이 입금된 문자 내용과 한국방송코미디협회 회장이자 개그맨 엄영수의 사진을 게재했다.


한편 MBC 공채 5기 개그맨 출신인 그는 폐암 4기 판정을 받고 투병 중이다. 그는 지난해 9월 암 치료를 위해 시도했던 펜벤다졸(동물용 구충제) 복용을 중단했다고 밝힌 바 있다. 또한 그는 지난달 19일 "항암 치료를 더 이상 할 수가 없다"고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냇다.


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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