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인 배우 정수현이 에스더블유엠피와 전속 계약을 맺었다.
에스더블유엠피는 13일 이같이 밝히며 "무한한 잠재력을 지닌 정수현과 함께 하게 되어서 매우 기쁘다. 정수현은 시선을 사로잡는 독보적인 마스크와 다층적인 매력, 폭넓은 연기력까지 겸비한 준비된 신예다. 앞으로 대중들에게 인상 깊은 활약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한양대 연극영화학과 출신인 정수현은 183cm의 큰 키와 깨끗한 피부, 또렷한 이목구비를 지녔다. 웹드라마 '꽃길로22', '첫 번째 열일곱', 영화 '미드나이트' 등에서 신인답지 않은 연기력으로 주목받았다. 또한 현재 방영 중인 웹드라마 '모꼬지 키친'에서 주연을 맡아 순수한 매력과 안정적인 연기력을 발휘했다.
정수현은 "예전에 버스를 탈 때마다 버스에 있는 TV에 콬TV 작품들이 나왔다. 그걸 보면서 '나도 저런 데 나오면 좋겠다'라고 생각했는데 이번 작품을 한 후 지인들이 버스에서 봤다고 연락이 많이 왔다. 덕분에 오랜만에 버스를 타고 TV 속 나를 봤더니 너무 신기했다. 이 마음 잊지 말고 더 열심히 해서 좋은 배우가 되어야겠다고 다짐했다. 앞으로 많은 사랑과 관심을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에스더블유엠피에는 변희봉, 안신우, 김정영, 백현진, 박해일, 김강현, 김유미, 황무영, 전세현, 박지연, 변성범, 김초록, 이주빈, 조혜원 등이 소속돼 있다.
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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