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언 이수지가 크리스마스이브 근황을 전했다.
이수지는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SNL 끝나고 왔는데 잘 꾸며놓은 2층 메리 크리스마스. 미적 감각 인정"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반짝이는 전구와 장신구로 장식된 트리가 있다. 트리 옆에 다양한 크기의 명품 상자들이 눈길을 끈다.
이를 본 동료 김영희가 "세상 부럽구나~~ 선물들이"라고 댓글을 남기자, 이수지는 "저기 선물 없어"라고 답글을 달았다. 이에 김영희는 "아… 뭐가 있을 거야. 좀 더 찾아봐. 나는 내일까지 기다려 보려고"라고 대댓글을 남겨 웃음을 자아냈다.
동료 김승혜도 "나도 저 산타 사고 싶었는데"라고 댓글을 남겼고, 이수지는 "저거 귀엽지? 당근에서 만나실래요?"라고 답글을 달았다.
이네 네티즌들은 "역시 미적 감각의 완성은 명품박스인 건가요","백화점 트리 아닌가요"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수지는 지난 2018년 3살 연하의 비연예인 남성과 결혼했다.
오진주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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