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전소민이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 복귀를 알렸다.
전소민은 지난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한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런닝맨' 제작진에게 받은 것으로 보이는 케이크의 모습이 담겨 있다. 케이크에는 '오랫동안 런닝맨이어서 고마워요'라고 적혀 있다.
앞서 전소민은 지난달 19일 발 골절로 수술을 받아 출연 중이던 '런닝맨' 촬영 일정에 불참한 바 있다. 소속사 관계자에 따르면 그는 개인 일정 중 발을 잘못 디뎌 부상을 입었다. 한동안 회복에 전념한 그는 지난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런닝맨' 멤버 송지효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해 시선을 끌기도 했다.
송지효는 지난달 17일 '런닝맨' 녹화에 참여한 슈퍼주니어 은혁이 같은달 20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유전자 증폭 검사(PCR)를 받았다. 백신 미접종자인 그는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이 나왔지만, 선제적 조치를 위해 예정된 스케줄을 취소하고 열흘간 자가격리에 돌입했다. 이에 지난달 24일과 25일 진행된 '런닝맨' 녹화에 참석하지 않았다.
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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