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아나운서 출신 서현진이 다소 놀라운 과거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서현진은 지난 24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1996년 찍은 자신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게재했다.
서현진은 "싸이 봉인해제는 아니구..우연히 찾은 열일곱의 나. 설예고 1학년 첫 예무제 리허설 하다 찍은 듯?! 지금이랑 닮은듯 아닌듯. #할많하않. 아침부터 울 쌤 봬러 가는 길에 이런저런 추억이 많이 떠오른다. 그땐 한없이 무섭고 산처럼 크기만 했던 울 쌤.. 사실 아직도 어렵고 많이 조심스럽지만. 저 풋풋한 여고생이 마흔 넘어 아이 엄마가 될 때까지 수 십년 동안 여전히 그자리에서 그대로 작품활동 왕성하게 하시는 우리 쌤 너무 자랑스럽다"라고 적었다.
사진에서 서현진은 한복을 입고 앳된 모습으로 미소를 짓고 있다.
서현진은 2004년 MBC 아나운서로 입사했으며 2014년 퇴사, 2017년 5세 연상 의사와 결혼했다.
윤상근 기자 sgyoo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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