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미디언 심진화가 고(故) 김형은에 대한 그리움을 전했다.
심진화는 지난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24시간 후 게시물이 삭제되는 기능)를 통해 "형은이 보고 가는 길"이라며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고 김형은의 생전 모습이 담겨 있다. 심진화가 김형은의 납골당에서 촬영한 것. 김형은은 지난 2007년 1월 불의의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났다.
김형은은 흰 원피스에 천사를 연상시키는 날개를 달고 환한 미소를 짓고 있어 먹먹함을 안긴다.
심진화는 김형은의 납골당을 나서며 "비가 너무 온다. 모두 태풍 피해 없기를"이라고 모두의 안전을 기원하기도 했다.
한편 심진화는 코미디언 김원효와 2011년 결혼했다.
김노을 기자 sunset@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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