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진태현이 아내 박시은과의 근황을 공개했다.
진태현은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안녕하세요. 늘 응원과 사랑을 주시는 팬, 지인 여러분. 항상 고개 숙여 감사합니다"라고 시작하는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진태현은 "저희는 제주에 내려온지 이제 3주가 다 되어갑니다. 전 매일 아침 러닝으로 건강하게 잘 지내고 아내도 조금씩 걷기를 시작하여 아침 식사후 같이 산책도 다니고 바다도 보고 있습니다"라고 했다.
이어 "제주에 내려와 만나는 분들의 위로와 응원에 감사함을 느낍니다"고 덧붙였다.
그는 "몇일전 가지고 온 제 차가 펑크가 나서 고치러 갔던 카센터 사장님의 한마디 '살다보면 그런 일들이 생겨요. 저도 뱃속에 아이 보내고 아들 하나입니다'. 많은 생각과 큰 위로가 되었습니다. 좋은 일과 힘든 일은 살다보면 늘 우리 곁에 있는 일 입니다"라고 했다.
진태현은 "결국 우리 부부는 똑같이 살고 있을 뿐 잠시 힘든 일을 만난거 뿐입니다"라고 했다.
이어 진태현은 "저를 위로 해주시는 여러분들은 평안 하신지요?"라면서 "학교일로 회사일로 또 사람간의 관계로 헤어짐과 이별로 또 여러가지 일들로 아프거나 힘들진 않으신지요. 우린 그냥 살고 있을뿐 입니다. 모두에게 위로가 되진 않겠지만 잠깐 힘이 드는 시간 인가 봅니다. 넘어지고 지쳐도 다시 일어나시길 제가 응원하겠습니다"이라면서 자신을 위로해주는 이들을 향한 응원을 전했다.
한편, 진태현은 아내 박시은과 함께 제주도에 머물고 있다. 두 사람은 2015년 결혼했다. 이어 2019년 박다비다 양을 입양했다. 박시은은 지난 달 출산을 앞두고 유산 소식을 전해 많은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
◆ 다음은 진태현이 남긴 글 전문.
안녕하세요
늘 응원과 사랑을 주시는 팬, 지인 여러분
항상 고개 숙여 감사합니다
저희는 제주에 내려온지 이제 3주가 다 되어갑니다
전 매일 아침 러닝으로 건강하게 잘 지내고
아내도 조금씩 걷기를 시작하여
아침 식사후 같이 산책도 다니고 바다도 보고 있습니다
제주에 내려와
만나는 분들의 위로와 응원에
감사함을 느낍니다
몇일전 가지고 온 제 차가 펑크가 나서
고치러 갔던 카센터 사장님의 한마디
"살다보면 그런일들이 생겨요 저도 뱃속에 아이 보내고 아들 하나입니다"
많은 생각과 큰 위로가 되었습니다
좋은일과 힘든일은 살다보면
늘 우리곁에 있는 일 입니다
결국 우리 부부는 똑같이 살고 있을뿐
잠시 힘든일을 만난거 뿐 입니다
저를 위로 해주시는 여러분들은 평안 하신지요?
학교일로 회사일로 또 사람간의 관계로
헤어짐과 이별로 또 여러가지 일들로
아프거나 힘들진 않으신지요
우린 그냥 살고 있을뿐 입니다
모두에게 위로가 되진 않겠지만
잠깐 힘이 드는 시간 인가 봅니다
넘어지고 지쳐도 다시 일어나시길
제가 응원하겠습니다
이경호 기자 sk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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