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남보라가 사업가로서 성공한 근황을 전했다.
남보라는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저희 회사가 그동안 해온 활동들을 모두 인정받아 올해 예비 사회적 기업이 되었어요! 함께 도와주셔서 감사합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그는 "전국 18개 기업이 선정됐는데, 그 중에 들어갔다는 게 너무 놀랍고 아직도 믿기지가 않아요…(대박) 아무도 가지 않은 길을 천천히 그저 간 보람이 있네요"라고 설명했다.
남보라는 지난 1월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사업가로 변신한 근황을 공개했다. 그는 "어릴 때부터 사업이 꿈이었다. 올해부터 작은 사업을 해보고자 온라인으로 과일을 판매, 화장품 브랜드도 하게 됐다"고 말한 것.
남보라가 론칭한 '보라도리'는 생활 잡화를 판매하고 있으며, 직원으로는 남보라와 남보라의 7번째 동생이 일하고 있다. 최근 그는 손소독제, 비누 등을 판매하기도 했다.
남보라는 이날 자신의 회사 제품 수익금 일부가 미혼모 생활 지원으로 쓰인다고도 했다. 남보라는 "지금까지 사업 수익금을 홀트복지, 굿피플, 미혼모 협회, 사랑의 열매, 개인 후원 등에 물품 또는 금액으로 지원했다"고 밝혔다.
한편 남보라는 13남매 중 첫째이자 장녀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한해선 기자 hhs4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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