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이 그룹 2am의 조권이 이태원 압사 참사에 애도를 표현하며 행사 취소를 알렸다.
조권은 3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Pray for Itaewon. 너무 일찍 저문 꽃 같은 청년들. 햇살 가득한 날 바람이 되어 다시 만나기를"이라는 문구가 적힌 사진을 게재했다.
게재된 사진에는 흰색 국화꽃 한 송이와 "이태원 핼러윈 참사로 인하여 학사모 오프라인 바자회를 취소하며 희생자들과 유가족분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현합니다"라는 문구가 담겼다.
지난 29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일대에는 '핼러윈 데이'를 기념해 수많은 인파가 몰리며 대형 압사 사고가 발생했다. 서울 경찰청 수사본부에 따르면 31일 이번 사고로 154명의 사망자와 149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이상은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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