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허니제이, 결혼식 4일→11일 연기..이태원 참사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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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연 기자
사진=허니제이 인스타그램
사진=허니제이 인스타그램

댄서 허니제이가 이태원 참사 영향으로 결혼식을 연기했다.


허니제이는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11월 4일 예정이었던 결혼식을 11월 18일로 연기하게 됐습니다"라고 밝혔다.


이는 지난달 29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 일대에서 핼러윈 데이를 앞두고 발생한 대규모 압사 참사의 영향으로 보인다. 사망자는 154명에 이르며 2014년 304명이 희생된 세월호 참사 이후 가장 큰 규모의 인명피해 사고다.


이어 허니제이는 "갑작스러운 참변으로 희생되신 분들의 명복을 빌며 유족분들께 깊은 애도와 위로를 전합니다. 부상자분들의 빠른 회복과 치유, 아울러 모든 분들의 건강과 안전을 기원합니다"라고 전했다.


한편 허니제이는 1살 연하 예비 신랑 정담과 결혼을 앞두고 있다. 또한 그는 "새 생명이 찾아왔다. 말로 다 할 수 없는 기쁨이 무엇인지 알려준 이 소중하고 작은 생명을, 사랑과 정성을 다해 맞이해보려 한다"고 임신 사실을 밝힌 바 있다.


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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